Brain Test 브래인 테스트 게임 공략 레벨 1 ~ 19
매우 공교롭게도 티스토리를 시작한 지 며칠 되지도 않았는데
아이들이 연달아 아프면서 티스토리를 할 정신이 못 되었었다.
설상가상으로 햇살이는 조용~ 하다가 고열로 어린이집에서 즉시 하원 후 병원으로 갔는데,
고열에 심박동이 심상치 않아 코로나, 아데노, 독감, 채혈검사를 실시했고
해열제 링거를 맞게 되었다.
링거 맞으면서 검사 결과를 기다리던 중 선생님께서 오셔서 햇살이가 입원해야 된다고 하셨다 ㅠ
덕분에 아무런 준비도 없이 급 입원..
그래도 금방 보내준다는 이야기에 아무런 준비가 안되었어도 괜찮겠거니 했다.
아니었다..ㅎㅎ..
하루 이틀 정도로 생각했던 입원은 상태가 많이 좋지 않아 일주일을 입원하게되면서 티스토리도 내 일상도 모두 멈췄다.
그리고 아이가 자는시간에는 티스토리에 무슨 글을 올릴까 고민도 해봤지만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병간호만 하는데 올릴 거리가 있을 리가 만무.
아이 낮잠 시간에 뭐 하냐 ~~~ 하다가 휴대폰 게임하는데 미스트플레이 광고가 너무 심하게 나와서
까짓 거 해보자 해서 다운 실시.
그리고 미스트플레이에서 브래인 테스트라는 게임을 받았다.
결과적으로 브래인 테스트 게임만 살아남고 미스트 플레이는 삭제했다.
별로 도움 되는 거 모르겠다.
🟢BRAIN TEST (브래인 테스트)
브래인 테스트라는 게임은 난센스와 브래인 사이를 왔다 갔다 하는 게임인 것 같다.
일반적으로 높은 IQ를 요구하기도 하고 상상?? 센스?? 같은 것들을 요구하기도 한다.
그리고 다소 황당한 난센스가 답일 때도 있다.
아직 30까지밖에 안 해서 그런가,
아니면 중간중간 광고가 나와서 흐름을 끊어서 그런가,
진도가 잘 나가는 게임은 아닌 것 같다는 게 나의 총평.
브래인테스트 1~20 공략(아닌 공략)
레벨 1에서 30까지 클리어하면서 오 이거 좀 센스 있었다 ~
이게 뭐야 ㅋㅋㅋ
하는 거라던가 모르겠어서 힌트 찾아봤던 것들만 몇 개 가져와봤다.
레벨 4 : 어떤 것이 우리와 가장 가까울까요?
정답을 굳이 모르더라도 아무거나 눌러보면 정답이 무엇인지 알 수 있다.
그렇다. 우리라는 말과 가까운 달이 정답이다.
레벨 5 : 피자 조각이 몇 개 있을까요?
처음에는 간단하게 5개라고 입력했으나 당연하게도 그럴 리가 없지.
피자에 그림자가 있다.
피자를 다 치워보면 몇 조각인지 알 수 있다.
레벨 6 : 2위 레이서를 추월했어요. 저는 몇 위일까요?
예전에 난센스에 당한 적이 있어서 알고 있는 답이었다.
그때도 맞추긴 했었다.
난센스라는 걸 알고 풀어서 조금 생각해서 금방 맞추긴 했는데 느닷없이 문제 냈으면 무지성으로 대답했을 것 같은 대답.
정답은 2위이다.
왜냐면 2위를 추월했으니까. 나는 3위에서 2위가 된 것.
레벨 10 : 이 사진은 무슨 문제가 있을까요?
번역 실패인지 뭔지 문제가 있냐고 해서 진짜 문제를 찾았는데 못 찾겠어서 힌트를 확인했다.
수치스럽다.
이상한 점을 찾으라고 했으며 바로 알았을 텐데 내 센스는 바닥이다 ㅠㅠ
힌트. 그들의 손을 잘 보세요
레벨 11 : 떨어지는 사과 5개를 잡으세요!
고민할 거리도 아니지만 그냥 발상이 재미있어서 이 글에 넣어봤다.
레벨 12 : 고양이 나비가 다른 편으로 건너가야 해요.
번역의 오류 2
다른 편이라고 해도 알아는 듣지만 건너편이라고 했었으면,, 뭔가 어색하다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것저것 시도 다 해봤는데 건너편으로 갈 수가 없어서 힌트를 봤다.
힌트가 너무 아까웠다.
왜냐면 버섯을 이미 눌러도 보고 드래그도 해봤지만 안 움직였다. 정말로.
그런데 힌트 보고 드래그하니까 움직이더라...
버섯을 고양이에게 먹여보자.
레벨 16 : 숨겨진 숫자는 무엇일까요?
수치스럽다 2
바보같이 뭔가 수학 공식 같은 게 있을 줄로만 알고 열심히 풀었더란다.
그런 거 없다.
약간 난센스 같은 거다.
돌을 움직여보자
레벨 17 : 28일을 가지고 있는 달은 몇 개일까요?
이거는 정말 생각지도 못했었다.
그런데 힌트 때문에 망한 케이스.
광고를 보고 힌트를 채우고 힌트를 사용해 보았다.
31 > 28
?????????????
28보다 31이 큰 건 당연한 것 아닌가??
무슨 뜻인지 모르겠다.
결국 한참을 고민하다가 공략을 찾아보았다.
정답은 12, 달이 MOON이 아니라 MONTH였던 것
정답을 알고 나니까 더 힌트를 왜 더 저따위로 줬는지 화가 난다
센스가 없는 거 나도 안다. 이글의 반박 시 님 말이 다 맞음. 가던 길 마저 가세요
레벨 18 : 이 아이를 구해주세요!
딱 봐도 삽이 뭔가를 할 것 같이 생겼다.
삽으로 볼록 솟은 땅을 파면 뼈다귀가 나온다.
뼈다귀를 개에게 갖다 주면 개가 좋아하고 아이도 안심한다.
레벨 19 : 검은색 양은 어디에 있을까요?
개인적으로 귀여워서 좋았던 레벨.
검은색 양은 어디 있을까?
조금만 생각해 보면 답은 금방 나온다.
'검은색' 글자를 아무 양에게 주면 '검은 양'이 탄생한다.
대충 이제 무슨 게임인지 감이 왔을 거라 생각한다.
계속해서 이런 스토리 게임이 반복된다.
모두들 즐거운 게임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