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하(소소한하루)

회사에 지각할 뻔 했다

cielo_NEUL 2023. 10. 28. 01:20
728x90
반응형

요즘 조금 늦게 자고 아침 일찍 일어나서 그랬던걸까.

평소라면 절대 그럴 일 없었을텐데..!!

계속 울리는 알람소리를 못 듣고 (아마 잠결에 끄고 잤겠지...아니면 진짜 못들었거나)

계속 자다가 버스타러 나가기 위해 맞춰둔 알람소리를 듣고 일어났다.

울리는 알람소리에 시계보고 시계 고장난줄.

이게 무슨일인가 고민할새도 없이 

스프링마냥 튀어 올라 세수만 간신히하고 뛰쳐나왔다.

 

원래 대로변에 살아 택시가 자주 다녀도 잘 안잡히는 동네인데,

다행히 오늘따라 바로 잡혀서 지각을 면할 수 있었다.

 

심지어 버스보다 일찍 출근했다.

너무 놀라서 세수만하고 뛰쳐나왔던것이 너무 후회될정도 ㅋㅋ

머리 대충 물이라도 묻히고 나올 걸.

후회해보지만 

그랬다가 택시 못잡아서 지각하게되면 그게 또 무슨 일이람

지각을 면했다는 사실에 감사하며....

오늘 하루도 힘차게 보냈다.

 

내일부터는 알람소리 잘 듣고 일어나야지.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