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우리는 달은 꼭 망원경이나
망원카메라로만
보거나 찍을 수 있는 시대가 아니란 걸 느끼게 되었다.
나처럼 손만 덜덜 떨지 않는다면
갤럭시 휴대폰 카메라만 있으면 오케이
(아이폰도 되는지는 모르겠다)
달을 가운데에 두고 점차 확대해서
30배 이상 줌으로 당기면 저절로 달의 표면이 보인다 😲
그리고 어제 또 찍은,
보정 한 톨 하지 않은 따끈따끈한 달 사진.
아래 사진은 6시에 아이 하원하는 길에 찍은 사진으로
해 질 녘이라 그런가? 달이 주황색빛을 띠었다.
위 사진은 야간 출근하며 찍은 사진.
저때는 이제 좀 손에 익었다고
제법 선명하게 포커스까지 맞춰 찍었다.
그 덕에 달 표면이 인터넷에서나 보던 것처럼
예쁘고 반짝반짝하게 나왔다.
진짜 신기하다.
뭔가 사람들이 갤럭시 폰으로
달 사진 찍어 보이겠다며
프로모드로 찍는 공식까지 나와서
삼성 측에서 일반 모드로도 찍을 수 있단 걸
보여주겠다며 업그레이드를 하는 건지
달을 인식하면 필터(?) 씌우듯 하는 건지
궁금하다
궁금증이 생겼으니 삼성 측에 문의해 볼까나
늘 별과 달 사진을 찍고 싶어 했는데
망원렌즈라던가 좋은 렌즈 살 돈 없어서
눈으로만 담고 보정에 힘써봐도 영 아니었는데
요즘은 나도 찍을 수 있게 돼서 너무 기분 좋다
계속계속 찍어도 짜릿해
질리지 않아
달 사진은 이제 찍어
매일매일 찍어 비교해 보고
사진카테고리에 올리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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