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주말 휴일 쏘다녔다

 

오랜만에 주말 휴일이라
아이들을 데리고 여기저기 쏘다녔다.

토요일에는 충북 예천 곤충박물관으로
일요일에는 청주 동물원에 다녀왔다.

덕분에 늦은 단풍 구경 제대로 했다.
예천의 곤충박물관도 청주 동물원도
산자락에 있어 경치가 아름다워
막 찍어도 사진이 정말 잘 나와서
기분도 한껏 신이 났었다.

다만 아이들의 체력에 따라가지 못해
많이 못 찍었다는 게 함정.

우리 아파트 헬스장에
천국의 계단이 생겼다던데
퇴근 후 열심히 운동해서 체력 길러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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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타임스프래드 챌린지는
영양제 먹고 인증하기.
나는 비타민은 안 먹지만
꼭 챙겨 먹는 영양제가 2개 있다.

하나는 루테인이요,
또 다른 하나는 마그네슘이다.

몰랐는데
마그네슘은 꼭 필수요소로
근육 떨림에만 좋은 것이 아니라
혈액순환부터 기력회복과 당뇨에도 좋다고 한다.

마그네슘이 부족하면 인슐린 분비에도 문제 생겨
당뇨에 치명적일 수 있다나?
그러고 보면 언젠가부터 눈밑 근육 떨림이 심해졌는데
단순히 피곤한가? 하고 넘기기만 했고
어느 날부터는 당뇨주의 단계로 진입했으며
그래서 그런지 늘 피곤해했다.

박카스 커피 등 카페인으로도 해결 안 되던
내 피곤함이 마그네슘을 먹기 시작하면서 해결했다.
고마워 마그네슘 😖

혹시 비타민을 챙겨 먹어도, 오메가쓰리를 먹어도
늘 피곤함이 곁에 있다면,
마그네슘을 먹지 않고 있다면
마그네슘 적극 추천한다!

진짜 모순된 것 같은데 먹으면
안 피곤하고 안 졸린데
또 잠은 잘 자(응????)

불면증 있어서 항상 늦게 자고
알람 없이 못 일어나던 나인데
마그네슘 챙기기 시작한 후로는
잠 잘 자고 알람 없이 기상 가능

아 뭔가 겁나 약팔이 같은데 아니고
그냥 그렇다고 알려주고 자랑하고 싶었어요 😆
(그래서 제품이름 공개 안함)

오랜만에 고추다대기~
지난번 한 번 만들어 먹은 후부터 떨어질 때쯤
계속 만들어 먹고 있다.
저번달은 남편이 만들었고 이 달은 내가 만드는 중
트레이더스에서 청양고추와 오이고추가
꽤나 저렴해서 뒤도 안 돌아보고 구매완
때마침 고추다대기를 다 먹어갔기에
신이 나서 집에 와 바쁜 주말을 보내고
월요일 아침부터 고추를 다지고 끓여냈다.

그런데 이번엔 물 양 조절 실패해서 물이 좀 많다ㅋㅋㅋㅋ
근데 오히려 좋아? ㅋㅋㅋㅋㅋㅋ
다만, 트레이더스에서 업어온 청양고추가
개 핵 핵 핵 핵 핵 매워서
이거 사람이 먹을 수 있을까 싶다는 거다.

어째서 이렇게 약이 바짝 오른 건지
맵기가 어마무시하다 🥹

그래도 맛은 있어서 또 보고 있음 군침이 싸악 도는

새로운 한 주간이 시작되었다.
이제 앞으로 5주 후면 새해가 시작된다
힘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