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하기(뭐든 내맘대로 할거야)

새해 첫 주 부터 햇님이가 기관지, 장, 폐렴으로 입원하고 주말 되기 전 금요일에 간신히 퇴원. 티스토리에 박차를 가하겠다 다짐한 지 하루 만에.. 햇살이가 아침부터 독감에 걸려 수액 맞고 왔다 아침에 분명 전 멀쩡했는데, 11시? 12시? 즈음부터 으슬으슬 떨려 체온 측정하니 39도가 넘었다 일단 해열제 먹었더니 괜찮아서 병원 안 갔다 후회된다. 남편 있을 때 좀 갈걸. 해열제 먹으니 괜찮아서 괜찮은 줄 알았다 햇살이가 열 오르면 나도 같이 올랐고 사이좋게 해열제 먹고 열 떨어트리고 햇님이와 남편을 위해 마스크 쓰고 생활했다. 오늘 햇님이는 어린이집, 남편은 출근. 몸 기관들 자체는 아픈 기색이 없는데 (나중에 몰려오려나) 열이 계속 오르락내리락하는데 열이 39도가 우습게 찍힌다. 햇살이도. 39도일 ..

소하(소소한하루) 2024. 1. 8. 15:22

요즘 어쩐지 잘 풀린다했다. 삼재가 괜히 삼재가 아니던가. 이번에는 둘째가 아파서 입원했었다. 아니, 삼재는 나와 남편인데 왜 자꾸 아이들이 아픈거지 ?? 둘째가 많이 먹는다 싶더니 느닷없이 우유를 먹고 토했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 한 번 더 토했다. 그리고 어린이집에 등원시키고 10분 후 집에 가고 있는데 열이 나서 하원해야할 것 같다고 연락이 왔다. (우리 어린이집은 열나면 즉시 하원해야한다. 바이러스 옮길 수 있으니) 알겠다고하고 차를 돌려 데리러 갔다. 햇님이가 뜨끈뜨끈했다 등원할때까지만해도 안 이랬는데 ?? 고작 십분만에 ?? 다행히 햇님이 가방 앞주머니에 해열제가 있어서 해열제 먹이고 병원으로 출발- 병원에서 대기하다가 진료를 받았다. 숨소리가 쌔액쌔액 거리는것부터 이미 안좋다는건 예감은 했지..

소하(소소한하루) 2024. 1. 6. 01:28

오늘도 어김없이 티스토리 들어왔는데 당혹스럽게(?) 꺽은선 그래프가 완전 꺽여있다. 좀 전에 22시 57분에 735.. 이게 뭔 일...!? 티스토리는 네이버랑 다르게 유입경로가 자세히 안나와서 어디서 어떻게 유입이 급증했는지 감이 안온다;; 유입 게시글은 공단입구 일번지 생삼겹! 일번지가 유우명 맛집은건 맞지만 이렇게 폭발할정도는 아닌데...??? 아 궁금하네 정말~~ 약 10분 후 10명이 더 들어왔다 🤯 뭐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감사합니다 👍🏻 오늘은 원래 아침부터 움직이려고 했었지만 새벽에 잠을 못 잔 관계로 1시까지 늦잠을 자고 왁싱샵가서 왁싱하고 시내로 나가서 민안과에 다녀왔다 금요일에 일상생활 가능하다고 하시며 안약을 하나 더 처방해주며 항생제랑 시간 맞춰서 잘 넣으라고 당부하시며 인사한게 끝..

소하(소소한하루) 2023. 12. 18. 23:37

어제 새벽 햇살이가 눈을 쳤는데 바보같이 눈을 감지 못해서 각막이 다쳤대요 덕분에 눈이 아파서 휴대폰 불빛도 못 보고 있어요ㅠ (이 짧은 문장도 몇 번이나 고치는지 ㅠㅠㅠㅠ) 내일까지 쉬어갑니다.. 이웃님들 답방 못 가서 죄송해요 ㅠㅠ 눈 낫는 대로 열심히 돌아다닐게요 🥹 모두들 건강 조심하시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소하(소소한하루) 2023. 12. 14. 00:38

오랜만에 주말 쉬는 날 !(휴가 말고 휴무!) 아들이 지난주에 괴산 산막이옛길 - 산막이마을에 배타고 갔던것이 꽤나 인상적이었던지 꼭 배타러 다시 가고 싶다고해서 전화로 미리 배시간을 물어봐놓고 맞춰서 도착했다. 도착할즈음되었을때는 유람선측에서 전화가 왔다. 배 타러 오시고 있는거면 기다렸다 출발하겠다고. 배 탈거라고하자 알겠다며 시간맞춰서 와달라고하셨다. 안내받기론 10시 30분즈음 출발이라고 들은 것 같은데 전화는 10시에 왔다. 늦게 오면 배 떠나고 없으니 미리 전화 주신 것 같다. 미리 전화주는 서비스(?) 너무 좋은 듯. 여튼! 도착하자마자 배 타고 출발 -! 출발하자마자 괴산 댐 -! 선장님께서 운행하시면서 계속해서 설명해주셨고 관련된 시도 읊어주신다. 한 번쯤 타볼만한 것 같다. 군자산 군사..

소하(소소한하루) 2023. 12. 9. 21:12

오늘도 출근하며 달 사진 찍기 성공☆ 초승달처럼 보였는데 아직은 초승달은 아닌 듯. 어제부터 목이 좀 아프다. 요즘 감기는 목이 그렇게 아프다더니... 감기에 걸려버렸나 보다. 테라플루를 먹고 있은데 다 먹어가서 약국 가서 테라플루를 샀는데 2통 달라고 하니 인당 한 통만 판다는 거.. 테라플루가 귀해졌다나 뭐라나. 약사님들조차 구하기 힘들어서 재고가 별로 없다며 한 통에 10개 들었으니 한 통만 가져가라며 한통만 주셨다. 섭섭(?)하지만 어떡함.. 파는 사람이 안 판다는데 🥹 테라플루 좀 먹으니 괜찮아진다 싶었는데 두통은 안 없어진다. 처음엔 두통만 있다가 이후엔 코에 물 들어간 것 마냥 코가 계속 찡하면서 머리가 아프더니 지금은 또 머리만 계속 아프다. 테라플루 먹은 상태에서 진통제 또 먹기 그래서 ..

소하(소소한하루) 2023. 12. 7. 21:28

이제 우리는 달은 꼭 망원경이나 망원카메라로만 보거나 찍을 수 있는 시대가 아니란 걸 느끼게 되었다. 나처럼 손만 덜덜 떨지 않는다면 갤럭시 휴대폰 카메라만 있으면 오케이 (아이폰도 되는지는 모르겠다) 달을 가운데에 두고 점차 확대해서 30배 이상 줌으로 당기면 저절로 달의 표면이 보인다 😲 그리고 어제 또 찍은, 보정 한 톨 하지 않은 따끈따끈한 달 사진. 아래 사진은 6시에 아이 하원하는 길에 찍은 사진으로 해 질 녘이라 그런가? 달이 주황색빛을 띠었다. 위 사진은 야간 출근하며 찍은 사진. 저때는 이제 좀 손에 익었다고 제법 선명하게 포커스까지 맞춰 찍었다. 그 덕에 달 표면이 인터넷에서나 보던 것처럼 예쁘고 반짝반짝하게 나왔다. 진짜 신기하다. 뭔가 사람들이 갤럭시 폰으로 달 사진 찍어 보이겠다며..

소하(소소한하루) 2023. 11. 29. 20:34

맨날 하늘 바라보며 달 사진 잘 찍는 사람들보면 부러웠는데 갤럭시 카메라가 좋아져서 달 사진 찍을 수 있다고 해도 수전증도 없는데... 덜덜 떨면서 달 사진은 늘 망했었다. 그.러.나 어제 드디어 성공~!! 😖😖😖😖😖😖😖😖😖😖😖 짜잔~~!!! 너무 뿌듯하다 누구꺼 사진 몰래 저장해온거 아니고 리얼로다가 내가 찍은 사진 !! 뿌듯하다 ❤️

소하(소소한하루) 2023. 11. 28. 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