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정말 겨울이 오긴 온 건지
새벽에 나오면 아직도 한밤 줄다.
달도 떠 있고 별도 떠 있고
어제는 문득 하늘을 올려다봤는데
예쁜 초승달이 떠 있는 거다.
예쁜 달이 찍고 싶었다.
요즘은 다들 알다시피 휴대폰 카메라가
워낙 훌륭하지 않은가.
최대한 확대를 한 후 찍으려는데
망할 똥손
덜덜덜 떨리는 수전증이면 이해라도 하지
수전증도 아닌데...
달이 자꾸 없어진다 ㅋㅋㅋㅋ
그나마 겨우 찍은 게 저 사진이다.
분명 가운데 놨는데 찍을라치면 달이 사라지거나
끝에 걸쳐져 있는 매직~
나는 정말 어쩔 수 없는 똥손인가 보다
별 사진마저 이모양 이꼴로..
흔들리고 난리~
난 왜 손을 가만히 못 나두는거지
그러고보니 오늘 빼빼로 데이네..
아이고 의미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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