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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올려보기 챌린지중

소하(소소한하루)

by cielo_NEUL 2023. 11. 25.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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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도 하늘 올려다보기 좋아하던 나는
요즘 타임스프레드?라는 어플에서
하늘 올려다보기 챌린지를 알게 되어
하늘 올려다보기 챌린지를 실행 중이다.

방법은 간단하다.

타임스프레드 어플을 실행시키고
챌린지 항목에 들어가서
내가 참여 중인 [하늘 올려다보기 챌린지]에 들어가서
사진을 찍어 게시글을 올리면 챌린지 성공하는 것이다.
일주일에 5회 성공하면 천 포인트 준대나 뭐래나.

처음엔 천 포인트 받으려고 시작한 일이지만
요 챌린지 요거 괜찮다.

평소에도 하늘 멍을 잘 때리는 나였는데
요 챌린지덕에 한 번 더 볼 수 있어서 좋다.


 

아침에 아이들 등원시키고 창문가에서
하늘 올려다보기 챌린지 사진을 찍었다.
아침이 오고 있는 하늘이 너무 예쁘다.
완전히 밝아질 때까지 소파에 앉아서
여유롭게 즐기며 봤다.

요건 챌린지 사진은 아니고
챌린지하는 김에 ~
하늘을 올려다는 김에
단풍나무가 있어서..
아.
나 올해 단풍구경 못 갔네~
하고서 찍어본 사진.
나름 단풍구경한 거라며 혼자 위로했던 ㅋㅋ

날씨가 너무 좋아서 더 아쉬웠던 마음이 들었다.

심지어 출근하며 찍은 사진 ㅠ

요것도 챌린지 사진은 아니고 퇴근하며 찍었던 사진.
수요일 밤 사진이었던 것 같다.
완전히 어둡지도 않은 밤하늘에
구름이 많은데
그 구름들이 바삐 어디론가 향하기에
너무 신비롭고 예뻐서 찍었다

자고 있겠지만
나를 기다렸을 아들을 생각하니 보고 싶어서
사진만 후딱 찍고 하늘멍  못하고 후딱 집에 들어왔다.

어제 챌린지 사진.
시시각각 변하는 하늘이 너무 신기한 것 같다.
그래서 하늘을 멍 때리고 보고 있으면 재미있다.

나는 최소 기상청이나 천문학자가 되었어야
하나 싶기도 하지만 막상 기상청이나 천문학자가 되어도
하늘을 바라보는 일보다 수치 계산하는 일이 더 많았겠지
생각만 해도 머리가 아프군.


요즘 나의 근황은
챌린지 참여와 드디어 복직 후 출퇴근하는 삶에 적응했다는 것 2가지 소식~
나도 이제 다시 워킹맘이다~
어쩔 땐 잠들어 있는 아이들 안아서 등원시키고
집에 잠들어 있는 아이들 보는 날도 있어서
이러려고 복직했나 싶어 눈물 날 것 같은 날도 있지만
적응해야지 어쩌겠나..
마음은 아이들과 함께하고 싶어도
현실은 대출 따박따박 갚으려면 몸뚱이는 출근해야 하는 것을 😂

아이들이 지금의 내가 왜 이렇게밖에 못했는지
알아주기를 바라며
오늘도 워킹맘 파워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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