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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성안길 아지트느낌 카페 쏘왓

맛집탐방기

by cielo_NEUL 2023. 11. 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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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카페 쏘왓에 다녀왔다.

남편과는 처음~

쏘왓도 벌써 오픈한 지 3개월이 지났다.

3개월이 지났지만 맛도 인테리어도 여전했다.

 

 

 

 

청주 성안길 아지트느낌의 카페 쏘왓 - SO WHAT?

 

🔴운영시간

: 7 : 30 ~ 19 : 30

비 오는 날 16시 조기 마감

 

청주페이 사용가능


🔴오는 길

성안길 내부에 있음. 따로 주차장은 없어 보임. 도보로 이동해야 한다.

 


쏘왓은 정말 신기했던 것이

여느 가게와 다름없이 키오스크로 주문하는데,

키오스크에서 청주페이가 사용 결제가능했다.

청주페이는 늘 따로 대면결제해야 했었는데너무 편하고 좋다.

 

식전이었다면 잠봉뵈르를 또 주문했겠지만식후에 왔기 때문에 커피만 2잔 주문했다.

원래 카운터 근처의 테이블과 의자가 예뻐서 카운터 근처에서만 먹었었는데

오늘은 남편이랑 함께할 예정이니까 안으로 쭉 들어갔다.

제일 큰 테이블은 4인이상 손님들에게 양보해 달라는 팻말이 있었다.

작은 카페 특성상 그게 맞는 것도 같아 제일 편해 보였지만 양보하고 창가에 앉았다.

 

창가도 예쁘고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져 있어서 나쁘지 않다.

 

안쪽으로 안 들어와 봐서 몰랐는데

마스킹 테이프에 방명록처럼 글을 적어서 붙여 놓을 수 있게 되어있었다.

벽면에 그냥 낙서하는 것보다 이게 훨씬 깔끔하고 예쁜 것 같다.

느낌도 있고.

사장님 센스 무엇.

 

조금 기다리다 보니 주문한 음료가 나왔다.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흑임자라테

벽면에 글씨 읽다 보면 흑임자라떼가 본체라는 얘기가 있다.

그 정도로 맛있나 보다.

나는 흑임자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pass

맛도 안 봤다.

남편은 인정한다고 말했다 ㅎㅎ

아이스아메리카노는 적당히 쓰고 적당히 고소하고 산미는 크지 않았던 걸로 기억한다.

흑임자라떼를 먹으면서 남편도 방명록(?)을 썼다.

흑임자라떼 '맛'도리 ㅋㅋㅋㅋㅋㅋ

mz는 아닌 걸로.

 

 

 

그냥 한적하고 편안한 분위기라 좋았는데

시간이 좀 지나니 근처 직장에서? 도청에서? 직장인들이 식사 후 찾아왔다.

나중에 나가서 보니 쏘왓뿐만 아니라 근처 카페는 다 직장인들이 많이 들어가 있었다.

쏘왓의 잠봉뵈르는 사라지지 않을 것 같은 느낌에 안심이 되었다.

작은 카페가 직장인들로 가득 찼지만 시끄럽지 않고 조용조용한 느낌이라 더 좋았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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